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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에 볼 일이 있어 재방문했고, 1965년부터 운영하는 평양냉면 맛집 '대동강'에 방문하여 냉면을 먹었다.
- 오래된 역사가 느껴지는 외관과 깔끔한 내부, 녹두전과 밑반찬까지 훌륭한 맛을 선보였다.
- 심심하지만 짭쪼름한 국물에 쫄깃한 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서울에서 맛보는 평양냉면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대구 21년 방문기 요약
자랑스러운 대구
대구 요즘 자주 방문하는 곳
난 서울 사람이지만 요새 대구를 자주 가고 있다.
간만의 대구 방문! 지난번 임장 이후 머리 맴돌던 물건 계약을 위해 재방문!
반가운 대구?에 다시 방문하였다.
무사히 계약을 마치고 지난번 안면옥에 이어 또다른 평양냉면집 방문하기로 결정!
검색 하다가 1965년 부터 냉면집을 운영(겁나 오래 하셨다. 인정!)하고 있는 ‘대동강’에 방문하기로 함. 고고고~
대동강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 냉면이라는 말이 없다. 걍 대동강이다. 한자로 대동강
친절하지 않고 차갑다. 그렇다 여긴 맛집이다. 맛집들은 원래 친절하지 않다. 간판에 ‘냉면’ 이라고 안 쓴다.
대동강이면 된다. 맛집 느낌이 뿜뿜~
가까이서 보니 유리창에 적혀 있다. 간판으로 호기심을 끌고 유리창에 메뉴 노출하기 기법을 쓰신거 같다.
노련하다.
입구쪽 어수선한 분위기를 지나 안쪽 테이블 석에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도 깔끔하고 식기들도 매우 간결했다.
계약하고 주변 돌아보느라 아침을 거른 상태였기 때문에 매우 배고픈 상태 였다.(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이상하다)
주변 돌아보고 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서울 돌아가는 기차시간이 약간 빠듯한 상태…
페널티를 물고 열차 시간을 늦출것인가 고민 끝에 맘편하게 냉면 먹자는 생각에
열차시간 연기 완료! 이제 맘 편하게 먹어보자!!
맘 편한게 행복이다.
홀 분위기는 차분 했고 오랜 역사 답게 어르신 고객이 많았다. 거의 60년째 식당을 운영중.
정갈한 수저통
청결한 식당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수저통과 젓가락통에 삼베포는 솔직히 감동이다. 깔끔한 식당이다. 식당은 일단 깔끔한게 기본 조건이다.
숟가락통을 보면 많은 것을 알수 있다. 이 집은 정말 깔끔한 집이 맞다.
밑반찬들도 매우 깔끔하다. 깔끔이라는 단어를 엄청 쓰게 되는 집이다. 다른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깔끔하다.
먹음직 스러운 녹두전
녹두전이 상당히 두툼한데 안에도 잘 익었고 기름지지 않아 담백하고 맛이 좋았다.
양파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들어맞는다. 베리 굳.!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평양냉면을 만났다.
심심함+짭쪼름한 국물에 쫄깃한 면이 잘 어울렸다.
냉면에 간도 적당히 잘 베어 있다.
심심한 듯 하다가 방심한 틈을 타 적절한 짭쪼름 함이 몰려든다.
맛이 좋다!
서울에서 먹는 평양냉면과 달리 대구 평양냉면은 조금 더 심심함이 더 한거 같다.
아주 맛이 좋고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다.
[예약 전화번호는 053-471-3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