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한 사람의 인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 3가지를 꼽으면

부모님, 직업, 배우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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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정해진 변수이고 직업은 과거와는 다르게 살아가면서 계속 바뀜.

남은 여생 거의 매일 고민하는게 직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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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선택은 앞에 두 변수 만큼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큼.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으면 부부간 문제가 아니게 되어 직업처럼 쉽게 바꾸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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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를 하는데 쉽게 선택하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음.

되돌리기 어려운 중요한 결정을 하는데 학원 같은게 있어서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음.

각자 알아서 최선의 결정을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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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하지않는 배우자 선택을 위해선 아래와 같은 기준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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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1)

상대방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함. 연애 초반엔 얼마든지 연기를 할 수 있음.

연애 초반에 알고 있는 상대방은 진짜 상대방이 아닐 가능성이 높음.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기 위해선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함.

2년 정도는 지켜봐야 여러가지 상황에서 반응하는 상대방을 파악할 수 있음.

그 정도 시간이 지나고 장단점 파악을 어느정도 하면

결혼 이후에도 내가 파악한 레인지 안에서 상대방이 활동함.

뒤통수 맞을 리스크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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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2)

나랑 비슷한 점이 있어야 함. 취미, 가치관, 직업, 음식, 여행, 취향, 개그코드 등등 중에

뭔가 비슷한 점이 있어야함. 비슷한게 없고 아예 코드가 다른 사람들이 있음.

그런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 어렵고 분쟁에 빠지기 쉬움.

싸우는 일이 적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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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3)

상대방의 부모를 봐야함. 남자는 남자의 아버지. 여자는 여자의 어머니.

둘이 닮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내가 가서 본 상대방 집에서의 부모의 상황이 미래의 내 상황이 될수 있음.

상대방의 부모는 나의 미래를 비춰주는 거울 임.

연애 시절 상대방 집에 놀러 가면 나를 보여주는 자리도 되고

반대로 나도 상대방 부모님을 파악하는 자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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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4)

배우자가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조건과 기준이 있어야 함.

내가 바라는 조건이 10가지(성격, 취미, 경제력, 외모 등등)라면

그 10가지를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음.

버릴 조건이 5개고, 챙겨 갈 조건 5개 라면 과연 어떤걸 버리고

어떤걸 챙기지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 함.

이런 기준을 만들기 위해선 젊을 때 최대한 많이 만나봐야함.

어릴 때 한 사람이랑 너무 오래 만나는건 안 좋은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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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준들은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고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임.

중요한건 이런 기준에 대한 조언을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어릴 때 부터 해줘야 함.

애들이 커서 부모 이야기 신경도 안쓰는 시기 이전에 해야함.

시간이 얼마 없음.